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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니 갈때도 없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동탄에 주렁주렁이라는 실내 동물원을 아이와 다녀왔어요.
주말되면 항상 어디갈까 생각하는데 가까운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네요
주렁주렁 영업시간
일 10:30 ~ 20:00
월 11:00 ~ 19:00
화 11:00 ~ 19:00
수 11:00 ~ 19:00
목 11:00 ~ 19:00
금 11:00 ~ 19:00
토 10:30 ~ 20:00
2주에 한번 월요일 휴무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입구는 신축 치고는 좁다고 생각되는데 제 SUV가 지나가는데는 전혀 문제는 없었어요.
주차공간은 꽤 넓었는데 사람이 많긴해서 몇 바퀴 돌다가 겨우 잡았네요...
건물 자체가 깨끗하고 음식점이나 식당도 꽤 보였어요..
저희는 주렁주렁을 갈거라 바로 다이렉트로 구경도 안하고 4층으로 직행했는데...
입구는 4층이나 매표소는 3층이예요.. 모두 잊지 마시길...
들어가자마자 첫번째로 보이는게 파충류 숲길이예요.. 보자마자 와 어떻게 건물안에 이런게 있을줄이야.. 하고 놀랬어요 ㅎ
우리애는 닥터피쉬 물고기가 간질간질한 느낌이 싫은지 쉽게 손을 담그지는 못했지만.. 구경하는건 좋아했어요
먹이셋트에 보면 줄수 있는 동물들이 나와있는데 .. 새에게 줄 수 있는 먹이를 뜯어 손에 놓으면 새들이 와서 먹어요...
느낌이 이상하지만 재미있는 경험이네요.. 새로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어요.
노란색 부리를 가진 새는 토코투칸이라는 새인데 손바닥에 먹이를 주면 저기 나무에 앉아서 한개씩 부리로 조심스럽게 먹는 모습이 너무 신기했어요 .. 정말 대부분의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안에 카누 선착장이 있는데 미리 예약을 걸어놓고 다른거 구경하다가 와서 타면 되요..
최대 2인으로 5분동안 탈 수 있어요.. 금액은 3천원이네요.. 비싸지 않으니 꼭 한번 타보세요 재미 있어요
5층에 올라오자마자 보이는건 상어인데 여긴 밑에 상어가 지나다니는 이색장소네요.. 어떻게 건물안에 이런장소가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는 딱 사진찍기 좋은 장소인거 같애요
여기서 저희 아이는 나갈 생각을 안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놀았네요..
밥도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저희는 밥은 안먹고 뛰어 놀게만 했는데 대부분 엄빠들이 저기 미끄럼틀 앞에 앉아서 아이 노는걸 구경하고 있답니다. 미끄럼틀 인기는 어디가나 똑같네요
마지막 나갈때 재방문시 30분 할인쿠폰을 줍니다. 재방문 의사 있는데 1년안에 쓸 수 있는거라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아이와 가기 좋은 동탄 주렁주렁~~
영등포타임스퀘어/하납/경주/동탄 이렇게 있네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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